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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뜻밖에 이번 사건을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보고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국제무대에서의 첫 남북 정상급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서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. 계속해서 뉴욕에서 강선규 기자입니다. ⊙기자: 김대중 대통령이 김영남 북한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뉴욕 방문이 무산됐다는 보고를 받은 시각은 우리 시각으로 지난 밤 자쯤. 서울출발 10시간이자 뉴욕 도착 4시간 전쯤인 알래스카 상공이었습니다. 예상치 못한 돌출상황에 기내는다소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. 김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도록 지시하고 이번 일로 국제무대에서의 첫 남북 최고위급 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⊙박준영(청와대 대변인): 이번 일로 인해서 남북한간에 예정된 모든 교류협력관계에 어떤지장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⊙기자: 박준영 대변인은 이번 일로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우리 측은 일단 이번 사건으로 남북관계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향후 전개될 북미관계와 이에 따른 남북관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. 뉴욕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.